차세대 기술의 전쟁터로 불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에서 때아닌 하늘 경쟁이 펼쳐졌다. <br /><br />현지 시간으로 6일 오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일간 개최되는 'CES(Consumer Electronics Show) 2015'' 행사장에 각양각색의 '드론'이 등장했다. <br /><br />다양한 첨단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현장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다양한 드론이 등장하자 단숨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. <br /><br />무인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독 인터내셔널은 처음으로 소니 액션캠을 장착한 스포츠용 드론을 공개하는가 하면 중국계 훕산은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 무인항공기를 내놨다. <br /><br />국내에서는 벤처기업 바이로봇이 HD급 카메라를 장착한 레저용 소형 드론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다.